[AM-PM] 2분기 전기·가스요금 발표…"국민 부담 최소화" 外
오늘(3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2분기 전기·가스요금 발표…"국민부담 최소화"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다음 달부터 적용될 2분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발표합니다.
당정은 두 공사의 천문학적인 적자 탓에 요금 인상에는 공감대를 이뤘는데,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 10:00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급식·돌봄 차질 불가피 (서울교육청 앞)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의 200여 개 학교가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교육청은 파업 대응 상황실을 마련하고, 도시락이나 빵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하는 등 업무 공백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 10:00 국회,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정순신 불출석 (국회 교육위원회)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를 따지는 국회 청문회가 열립니다.
청문회에는 정 변호사와 정 변호사 아들이 다닌 고등학교 교장 등 증인 20명과 참고인 2명이 출석을 요구받았는데, 정 변호사는 질병과 사건 수사, 재판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했습니다.
▶ 10:00 전우원, 5·18 묘지 참배…희생자·유가족 만난다 (국립5·18민주묘지)
경찰 조사 직후 광주를 찾은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 본격 행보에 나섭니다.
5·18 단체와 함께 5·18 희생자와 유족들을 만나 자신의 뜻을 전한 뒤, 전두환 일가 구성원으로서는 처음으로 5·18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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